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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선배 빨래·청소 대신했다는 안세영... 코치진, "오랜 관습이라..." / YTN

2024-08-16 1,101 Dailymotion

금메달을 딴 직후 쏟아낸 작심 발언에 여전히 축하보다는 논란 가운데 있는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. <br /> <br />중학교 3학년 어린 시절부터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 2017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후 7년 내내 대표팀의 잡일을 도맡았다는 주장인데, <br /> <br />선배들 라켓줄 교체를 비롯해서 방청소와 선배들의 빨래를 대신하는 것까지 일과 후에 휴식이 필요한 시간에도 이러한 잡무가 지속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부분에 대한 개선 요구에 대표팀 코치진의 반응은 황당했는데요, "오래된 관습이기 때문에 당장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"는 거였습니다. <br /> <br />1인실 우선 배정, 트레이너 간 트러블 개선, 선수촌 외부 재활 허용, 후원사 외 다른 운동화 착용, 업그레이드 가능한 항공권으로 변경 등 (자막 전환) "아직도 저런 악습이…" "요즘은 군대에서도 저렇게 안 함" "대표팀이 청소하고 빨래하는 곳인가요?" <br /> <br />이외에도 숙소 1인실 배정 문제와 운동화 착용, 항공권 문제 등과 관련해 개선을 요청했지만 실질적으로 받아들여진 건 일부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"아직도 저런 악습이 남아있냐" "요즘은 군대에서도 저렇게 안 한다" "대표팀이 청소하고 빨래하는 곳이냐"라며 코치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늘 비공개로 안세영 선수 문제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개최하는데요,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배드민턴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아니면 비공개 밀실 회의로 끝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 : 이도형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161438433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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